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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컷칼럼] 비상상고는 왜 했을까?
비상상고(非常上告)라는 제도는 확정된 판결에 법령 위반 사안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때 활용된다. 검찰총장만 신청할 수 있고, 대법원이 단심으로 결정하는 점도 특이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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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현철의 시시각각] 비상상고는 왜 했을까?
최현철 논설위원 비상상고(非常上告)라는 제도는 확정된 판결에 법령 위반 사안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때 활용된다. 검찰총장만 신청할 수 있고, 대법원이 단심으로 결정하는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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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배 수익 났대"…46억 빼돌린 건보 직원, 범죄수익 숨긴 곳
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대급 횡령 사건 피의자가 해외 도피 16개월 만에 붙잡히면서 횡령액을 얼마나 환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. 건보공단은 재직 중 46억원을 횡령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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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잠시 지옥가면 부자된다"…은행 직원들의 '천하제일 횡령대회'
11일 서울고법 형사2부(부장 이원범·한기수·남우현)는 2012~2020년 우리은행에서 총 70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직 우리은행 직원 A(45)씨와 공범이자 친동생인 B(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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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병언 사진 고가 강매…‘254억 횡령’ 유혁기, 세월호 약 10년만에 재판
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세월호 참사 발생 9년 만에 지난달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, 인천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. 연합뉴스 “루브르 전시회도 성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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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0억원대 횡령 경남은행 직원 ‘공범’도 구속영장
최대 1000억원대의 횡령을 저지른 혐의의 BNK경남은행 부장과 범죄를 공모한 증권회사 직원에 대해 검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. 지난 2일 서울 시내 한 BNK경남은행 지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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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대 1000억원대 회삿돈 횡령 의혹…경남은행 직원 구속
지난 2일 서울 강남구 BNK경남은행 강남지점 모습. 뉴스1 최대 1000억원대에 이르는 회삿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BNK경남은행 부장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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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 출신 금감원장, 1년 걸려 ‘특혜성 환매 정황’ 찾아냈다
이복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6월 취임 첫날부터 라임 펀드 사건 등과 관련해 “시스템을 통해 혹시 볼 여지가 있는지 잘 점검해 보겠다”고 말했다. 문재인 정부 당시 ‘봐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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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복현이 다시 들춘 라임 등 사모펀드 사태…후폭풍 불가피
이복현 금융감독원장. 뉴스1 금융감독원이 라임 사태 등을 추가 검사한 결과에서 대규모 횡령과 국회의원 등 유력인사에 대한 특혜성 환매 의혹이 드러나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. 2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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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객 몰래 계좌 1000건 개설…대구은행 직원 수십명의 일탈
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. 사진 연합뉴스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DGB대구은행에서도 대규모 일탈 행위가 발생했다. 직원 수십명이 고객 몰래 계좌를 1000여 건 개설해 실적을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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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원 혼자 562억 꿀꺽…올해만 33건, 금융사 횡령 못막는 이유
올해 은행 등 금융회사 임직원의 횡령액이 6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금융당국이 금융 회사에 강력한 내부 통제를 주문하고 있음에도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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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툭하면 직원 횡령…금융사 내부 통제 작동하고 있나
2일 서울 강남구 경남은행 강남지점 모습. 금융감독원은 현장감사를 통해 경남은행에서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(PF) 업무를 담당하던 50대 직원 A씨의 562억원에 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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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 아빠 강남 건물주" 166억 떼먹은 40대 아들 2심도 집유
'강남 건물주'인 아버지를 내세워 160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채고 해외로 도피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.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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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'검은 돈' 본격 단속
중국이 테러자금 유입과 불법적인 외화 유출 등 '검은 돈'의 흐름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갔다. 이번 조치는 특히 국제 핫머니의 유입과 일부 기업.관료들의 외화 빼돌리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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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재단 횡령 파문으로 사업 축소 불가피
삼성언론재단의 올해 언론지원사업이 내부 직원의 기금횡령사건으로 인해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. 당장 `한국언론의 정치보도-현상과 과제'란 주제 아래 27∼28일 제주도에서 개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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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단계 접어든 서울시 세무감사
서울시가 22개 전구청에 대한 자체세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직원들의 비리가 드러나긴 했으나 인천.부천과 같이 공무원이 개입된 대규모의 조직적인 세무비리는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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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IMF 한탕주의'…금융계 '안 도둑' 설친다
14개 종금사에 대한 업무정지에 이어 부실 금융기관에 대한 정리가 임박한 어수선한 틈을 타 거액의 예금을 빼돌린뒤 해외로 잠적하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'한탕주의' 가 잇따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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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가법 적용엔 무리없을 듯
전경환씨와 새마을본부 비리에 대한 검찰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. 그동안 검찰은 수사 주체인 대검 중앙수사부를 비롯, 서울지검 남부지청·인천지검·대구지검·울산지청등의 수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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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복지 예산 가로챈 파렴치 공무원 이렇게 많다니
복지 예산 횡령 비리가 감자 뿌리처럼 캐면 캘수록 쏟아져 나오고 있다. 올 2월 서울 양천구청에서 8급 직원 혼자서 26억4400만원을 빼돌린 게 발각돼 큰 충격을 준 것이 시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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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혜련의 휴먼임팩트] 왜 지금 자제력인가
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최근 들어 회사직원의 대형 횡령 사건이 뉴스라인을 장식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. 수백억에 달하는 횡령액 규모에 놀랐을 뿐 아니라 그 큰 금액을 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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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개인이 1800억 횡령? 사주 의심" 고발당한 오스템 회장·대표
오스템임플란트. 석경민 기자 한 시민단체가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의 횡령 사건과 관련해 이 회사 회장과 사장이 범죄에 연루됐는지를 수사해달라고 고발장을 냈다. 6일 시민단체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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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0억대 … 눈뜨면 커지는 김찬경 횡령액
검찰이 김찬경(56·사진)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횡령·배임 액수가 2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비자금 규모 등 돈의 행방을 쫓고 있다. 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저축은행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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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회삿돈 800억원 횡령' 코스닥 상장사 임직원 기소
서울 남부지검. [연합뉴스TV] 회삿돈 약 80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.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(김영기 단장)은 29일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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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 입수 | 금감원의 은행권 금융사고 조사보고서] 사고 금액 ‘KB국민>하나>수출입은행’
summary | 지난 3년 간 국내 은행권의 금융사고가 141건 터진 것으로 드러났다. 금액으로는 7983억원에 이른다. 본지가 단독 입수한 금융감독원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